2026.04.08 (수)

  • 맑음동두천 16.5℃
  • 맑음강릉 18.8℃
  • 맑음서울 15.6℃
  • 맑음대전 17.0℃
  • 맑음대구 18.3℃
  • 맑음울산 17.3℃
  • 맑음광주 19.1℃
  • 맑음부산 17.2℃
  • 맑음고창 16.3℃
  • 맑음제주 15.5℃
  • 맑음강화 11.9℃
  • 맑음보은 16.5℃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7.9℃
  • 맑음경주시 20.1℃
  • 맑음거제 16.7℃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남자의 질투


“전직 미국 대통령 존 애덤스는 죽음을 앞두고 침대에 누워 이렇게 말
했다. ‘제퍼슨이 아직 살아있어.’ 그는 죽어가는 순간에도 자신의
정적 토머스 제퍼슨이 죽지 않고 살아 있음을 질투했다. 하지만 그의
말은 틀렸다. 애덤스는 끝내 몰랐겠지만, 제퍼슨은 애덤스보다 몇 시간
전에 먼저 세상을 떴다. 질투하는 사람의 삶은 늘 불완전하다.”

모건 하우절 저(著) 박영준 역(譯) 《돈의 방정식》
(서삼삼독, 8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남자의 질투는 종종 ‘승부욕’이라는 근사한 말로 포장되곤 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나 자신의 빛남보다 타인의 어둠을 갈망하는 비겁한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질투는 결국 자신을 갉아먹는 칼입니다. 존 애덤
스는 죽음의 문턱에서도 제퍼슨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는 이미 떠난
상대와 싸우고 있었습니다. 질투는 현실이 아니라 ‘비교 속에서 만들
어진 허상’을 붙잡고 끝까지 놓지 않는 집착입니다. 누군가보다 앞서
야만 안심하는 삶은, 누구보다 뒤처진 불안 속에 사는 삶입니다. 질투
하는 순간, 자신이 삶의 주인이 아니라 타인의 그림자가 됩니다.

 

 

비교는 은혜를 지워버리고, 감사는 질투를 무력화시킵니다.
신앙은 이기는 삶이 아니라, 맡겨진 삶을 기쁘게 살아내는 믿음입니
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다른 시간표와 다른 이야기와 사명을 허락
하셨습니다. 신앙의 삶은 경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각자의 길을
완주하는 여정입니다.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
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요21:21,22)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배너
배너

서울시, 장애인 디지털 교육 ‘일자리까지 잇는다’…5,200명 맞춤 지원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장애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형 정보화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정보화 교육을 넘어 디지털 격차를 사회·경제적 참여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교육은 장애인 5,20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강서구 기쁜우리복지관 등 서울 시내 7개 기관에서 운영된다. 교육기관은 장비와 강사 역량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장애 유형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배우는 교육’에서 ‘활용하는 교육’으로 전환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단순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 교육을 넘어, 자격증 취득과 취업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하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지난 3년간 총 1만 8천 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15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취업에 성공하는 등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발달장애를 가진 노원구 거주 A씨는 복지관 PC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GTQ 3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 GOLFZON COMMERCE에서 미술작가로 근무하고 있다. 디지털 교육이 일자리로 연결된 사례다. 올해 교육은 취업·자격증

경기북부보훈지청, 임정 수립 107주년 맞아 독립지사 후손에 감사 전해
[아시아통신]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제107주년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이하여 지난 4월 2일과 7일에 임시정부 요인들의 후손을 찾아 위문했다. 이번 위문에는 박용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이 직접 방문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공적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위문 대상자는 △이시영 선생의 손자 이종문 씨 △지청천 장군의 손녀 지중남 씨이다. 이시영 선생(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은 을사조약 체결 이후 비밀결사 신민회를 조직해 구국운동을 전개했고, 경술국치 뒤 가족 50여 명과 함께 만주로 망명했다. 이후 경학사·신흥강습소 설립을 주도해 독립군 양성에 힘썼으며,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법무총장·재무총장·국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청천 장군(건국훈장 대통령장)은 신흥무관학교 교성대장으로 재직하다 1920년 김좌진 장군과 함께 대한의용군을 조직, 여단장으로 활약했다. 이후 정의부와 한국독립당을 창설하고 독립군총사령관, 광복군총사령관으로 활동하며 무장독립운동을 이끌었다. 이번 위문은 매년 정례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단순한 위문품 전달을 넘어 고령인 유족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박 지청장은 “위대한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