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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오리가 새들에게

 

 

새들이 웃으며 오리를 보고 말한다. “오리야! 오리야! 너흰 이 넓은 하늘을 날지 못하고 좁은 호수 위에 서만 떠다니는구나! 우리는 넓고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로이 날 수 있어!” 오리는 웃으며 새들을 보고 말한다. “진짜 하늘을 날진 못하지만 난 늘 행복하게 웃을 수 있어! 호수에 비친 하늘도 나에겐 똑같은 하늘이니깐!” 피터 오 저(著) 《Smile Week》 (리온북, 11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후에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올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1:31) 하나님은 모든 만물,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을 걸작품으로 창조하셨 습니다. 우리는 온 우주와도 바꿀 수 없는 존귀한 자들입니다. 만물이 다 그러합니다. 하늘이 땅이 될 수 없고 땅이 하늘이 될 수 없 습니다. 태양이 달이 될 수 없고 달이 낮을 주관할 수 없습니다. 모두 다 높낮이가 없는 자신의 역할이 있고 자신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흙은 부드러워서 좋은 것이고 돌은 딱딱하기에 나쁜 것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장미꽃이 할미꽃보다 더 고매하다든가, 호랑이의 삶이 두더 지의 삶보다 더 늠름하고 보람 있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말이 달팽이를 보고 너는 왜 그리 느리냐고 말한다면,코끼리가 돼지를 보고 코도 없는 놈이라고 비아냥거린다면, 하나님의 창조를 모독하는 것입니다.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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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