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19.1℃
  • 맑음강릉 21.8℃
  • 맑음서울 18.1℃
  • 맑음대전 19.9℃
  • 맑음대구 19.7℃
  • 맑음울산 21.1℃
  • 맑음광주 19.8℃
  • 맑음부산 20.6℃
  • 맑음고창 19.8℃
  • 맑음제주 20.0℃
  • 맑음강화 15.4℃
  • 맑음보은 19.3℃
  • 맑음금산 21.0℃
  • 맑음강진군 22.6℃
  • 맑음경주시 21.9℃
  • 맑음거제 20.1℃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귀중한 것을 주지 말아야 할 사람

 

 

“아무리 예쁜 보석이라도 가치를 모르면 돌멩이에 불과하듯이 가치를 몰라 주는 사람에게 당신은 너무 아까울 뿐인 거죠. 그러니 마음이 닿지 않을 땐 아쉬워 할 필요가 없어요. 자격이 있는 사 람에게 마음을 주세요.” 감정수학자 저(著) 《다툼이 상처로 남지 않으려면》 (모모북스, 24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야곱은 형님인 에서가 배고픈 순간을 포착해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의 명분을 빼앗았습니다. 분명 잘못한 일입니다. 그러나 에서에게도 큰 잘 못이 있습니다. 한때의 배고픔을 견디지 못한 채 장자의 명분을,그 소 중한 특권을, 메시야의 가계(家系)를 연결하는 이 위대한 족보를 팔아 버렸습니다. 이런 에서를 가리켜 성경은 “망령된 자” 라고 합니다.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히12:16b) 『망령』이라는 단어는 헬라어 원어로 ‘베벨로스’ 인데, 본래 “믿음 에서 떠난다” 는 말입니다. 에서는 한 그릇의 팥죽 때문에 믿음을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귀중한 것의 값어치를 모르는 사람에게 귀중한 것을 던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마7:6)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배너
배너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