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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것을 주지 말아야 할 사람

 

 

“아무리 예쁜 보석이라도 가치를 모르면 돌멩이에 불과하듯이 가치를 몰라 주는 사람에게 당신은 너무 아까울 뿐인 거죠. 그러니 마음이 닿지 않을 땐 아쉬워 할 필요가 없어요. 자격이 있는 사 람에게 마음을 주세요.” 감정수학자 저(著) 《다툼이 상처로 남지 않으려면》 (모모북스, 24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야곱은 형님인 에서가 배고픈 순간을 포착해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의 명분을 빼앗았습니다. 분명 잘못한 일입니다. 그러나 에서에게도 큰 잘 못이 있습니다. 한때의 배고픔을 견디지 못한 채 장자의 명분을,그 소 중한 특권을, 메시야의 가계(家系)를 연결하는 이 위대한 족보를 팔아 버렸습니다. 이런 에서를 가리켜 성경은 “망령된 자” 라고 합니다.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히12:16b) 『망령』이라는 단어는 헬라어 원어로 ‘베벨로스’ 인데, 본래 “믿음 에서 떠난다” 는 말입니다. 에서는 한 그릇의 팥죽 때문에 믿음을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귀중한 것의 값어치를 모르는 사람에게 귀중한 것을 던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마7:6)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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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아이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 탄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12일(금) 오후 2시 30분, 강서구 화곡동에 조성된 「서울 키즈플라자」개관식에 참석하여 아동복합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신의진 연세대학교 교수 및 보육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조성된 시립 아동 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시립 화곡점)’, 2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3·4층에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심리검사치료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들어서, 아이들의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한 곳에서 챙길 수 있는 통합 거점시설로 마련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와 ‘돌봄’을 한곳으로 모으고, 여기에 ‘마음건강’ 기능까지 더한 서울시 아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명실상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동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탄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