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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남교육지원청, 2031년 무거고 부지로 청사 이전

울산교육청, 사업비 293억여 원 들여 새 단장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강남교육지원청 청사를 오는 2031년 3월 남구 무거동 무거고등학교 부지로 이전한다.

 

1978년 준공된 현 청사의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를 해결하고, 흩어진 교육 지원 시설을 통합해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청사 이전은 무거고등학교가 2029년 3월 울주군 범서읍으로 이전함에 따라 발생하는 유휴 부지를 활용한다.

 

울산교육청은 2029년 12월부터 약 15개월간 293억여 원을 투입해 기존 교사동을 새 단장(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특히 건물을 신축하는 대신 기존 시설을 재활용함으로써 부지 매입비와 건축비 등 총 297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 청사는 대지면적이 1만 4,782㎡ 규모로 현재보다 약 5.5배 넓어지며, 주차 공간 또한 기존 11면에서 150면으로 대폭 늘어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전망이다.

 

새 청사에는 현재 외부로 분산 운영 중인 위(Wee) 센터와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이 통합 배치된다.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민원인이 여러 곳을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여 업무 연계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전 예정지인 무거고 부지는 유치원과 각급 학교가 밀집해 있고, 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 등 교육 직속 기관이 인접해 있어 교육 행정 거점으로서 입지가 우수하다.

 

또한 남구와 울주군의 경계에 위치해 남·서울주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그간 울산교육청은 현 청사 부근의 증개축을 검토했으나, 재개발에 따른 지가 상승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무거고의 신설 대체 이전 계획이 수립되면서, 유휴 부지 활용이라는 효율적인 대안으로 청사 이전안이 최종 확정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새 단장 방식으로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행정 환경을 개선하게 됐다”라며 “2031년 개청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민원인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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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인공지능(AI), 정보 기술 자원 통합·공유(클라우드) 입은 119"…소방청, '차세대 통합체계(시스템)' 밑그림 그린다
[아시아통신] 소방청은 18일 첨단 전자(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차세대 119통합체계(시스템) ISMP(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점차 대형화되고 복잡해지는 미래 재난 환경에 대비하여, 노후화된 기존 119체계(시스템)를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공지능(AI)과 정보 기술 자원 통합·공유(클라우드) 등 첨단 전자(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재난 대응 정보 체계(시스템)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소방청 관계자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정보통신 담당 계장, 사업 수행기관인 KT 연합체(컨소시엄)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체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ISMP 수립 사업에서는 전국 119 신고·출동·현장 대응 체계(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급변하는 전자(디지털) 기술 발전에 발맞춘 ‘차세대 119 통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