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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정부시, 신년 현장에서 반환공여지 미래 점검

CRC‧캠프 잭슨, ‘계획에서 실행’으로 가는 전환점 확인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반환공여지 개발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행 방향을 확인하기 위해 주요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1월 14일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와 캠프 잭슨을 방문해, 그간 추진해 온 사업의 진행 현황을 살피고 제도적‧행정적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반환공여지의 공공적 활용과 시민 이용 확대를 위한 추진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규제 해소 등 구조적 제약 요인을 포함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CRC 통과도로 ‘시민품으로’, 개방 이후 운영 현황 점검

 

시는 먼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현장을 방문해 최근 공식 도로명이 부여된 CRC 통과도로 ‘시민품으로’ 구간을 점검하고, 개통 이후 교통량 변화와 이용 현황을 확인했다.

 

해당 도로는 70여 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군사기지를 관통하는 구간으로, 2023년 개통 이후 인근 지역의 교통 흐름 개선과 도시 접근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시는 해당 도로를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공공적 활용 취지를 고려해 국유재산 무상사용 전환 필요성을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시는 시민 이용과 공공성 확보를 고려해 해당 도로가 안정적으로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캠프 잭슨, 정화 완료 이후 개발 여건 종합 점검

 

이어 방문한 캠프 잭슨에서는 최근 오염토양 정화를 마친 부지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과 검토 과제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그간 캠프 잭슨을 포함한 반환공여지는 개발제한구역과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된 규제와 높은 국유지 비율로 인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개발을 추진하는 데 구조적인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반환공여지 개발 여건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논의와 준비 과정을 바탕으로, 시는 향후 단계별로 검토가 필요한 과제들을 정리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반환공여지 개발, ‘계획’에서 ‘실행’으로 방향 전환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반환공여지 개발 정책을 기존의 계획 중심에서 사업 실행 중심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미 수립된 계획들이 실제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 체계를 강화하고, 단계별 실행 방안을 보다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유일한 미반환 공여지인 캠프 스탠리의 반환을 주요 현안으로 관리하며, 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반환 논의가 구체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캠프 스탠리는 반환 시기와 활용 방향에 따라 도시 구조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반환 이후 활용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미군기지로 인해 지난 70여 년간 도시 발전에 구조적인 제약을 받아 온 만큼 지역의 반환공여지 개발은, 광범위한 면적과 막대한 재정 부담, 중첩된 수도권 규제 등으로 인해 개별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 아래, 국가의 보다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국가 정책과 제도 논의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와 관계기관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CRC와 캠프 잭슨을 포함한 반환공여지를 단절된 공간이 아닌 도시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기반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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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9일(월) 동대문구 휘경동 청년 전·월세 현장 방문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월) 오후 2시 30분 동대문구 휘경동 대학가 일대를 방문해 인근 대학 재학생과 취업준비생 및 지역 공인중개사와 함께 전월세 매물을 직접 확인하고, 청년들의 주거 안정화 방안을 모색했다. 오 시장은 “서울 청년 90%가 집을 임차해서 살고 있는데 정부의 전방위적 대출 및 다주택자 규제로 인해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더 문제는 매물 자체가 없어 집을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하는 상황”이라며 “오늘 청년들과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청년들의 주거 질을 높이기 위한 해법을 빠르게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지난 5년간 청년 특화 임대주택 3만5천호 공급을 비롯해 임차보증금 이자(3만 8천명), 월세(17만 5천명) 등 다각도의 지원을 펼쳐왔지만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시장환경이 맞물려 고통스러운 공급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시가 보유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정부 정책 사각지대에 내몰린 청년들의 든든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종합대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청년 박예카 씨는 “최근 월세가 많이 올라 경제적 부담이 큰데, 청년 대출도 조건이 까다롭고 한도가 너무 낮아

김혜영 서울시의원, “어학성적 유효기간 5년 인정 안 하는 세종문화회관... 취준생 울리는 낡은 채용 기준 즉각 시정해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구 제4선거구)은 9일 개최된 제334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 회의에서 세종문화회관을 상대로 지방공공기관 채용 시 어학성적 인정 기간 연장(5년) 지침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소극행정과 서울시의 부실한 관리·감독을 지적했다. 현재 정부(행정안전부)는 취업 준비생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년 1월 1일부터 지방공공기관 채용 시 토익 등 어학 성적 인정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지침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김혜영 의원이 서울시 문화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문화본부 소관 민원 접수내역’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대표적 출연기관인 세종문화회관은 정부 지침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난 2025년 하반기 채용 공고에서도 여전히 ‘영어 성적 유효기간(2년) 내 조회 가능한 성적만 인정’한다는 기준을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김혜영 의원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등 타 지자체 공공기관들은 이미 정부 방침에 따라 5년 연장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동행과 매력을 강조하는 서울시의 출연기관이 오히려 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