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상반기 중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1,000억 원 발행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 전통시장 인프라 혁신을 골자로 하는 상반기 민생경제 대책을 추진한다.
◈지역 소비 촉진의 마중물, ‘누비전’ 1,000억 원 발행
창원시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2026년 상반기에 총 1,000억 원 규모의 ‘누비전’을 발행한다.
특히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둔 1월에는 지류 상품권을 포함한 600억 원을 우선 발행해 명절 대목 경기를 견인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매 홀수월에 정기 발행을 이어간다.
할인율은 10%를 유지해 고물가 시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 매출 증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 상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및 이자 지원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2026년 상반기 30억 원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 이를 재원으로 상반기 총 360억 원 규모의 경영·창업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관내 소상공인으로 1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1년간 2.5%의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 예약은 2월 중 신용보증재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시설·안전·콘텐츠 강화로 생활 밀착형 전통시장 조성
창원시는 쾌적한 쇼핑 환경 조성과 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시설현대화, 주차환경 개선, 안전관리, 전통시장 육성, 시장경영지원 등 5대 핵심 분야에 총 78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시는 우선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시설현대화 분야의 상·하수도 정비 및 승강기 교체 등 37개 사업에 32억 원을 투입하며,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불편 사항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환경 개선 분야(공영주차장 건립 등 4개 사업)와 화재에 취약한 시장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 분야, 노후 전선 정비와 화재알림시설 설치 등 5개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인프라 개선과 더불어 전통시장만의 고유한 매력을 살리기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시는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2개 사업)을 통해 시장을 지역의 특색 있는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시장경영지원 사업(7개 사업)으로 상인 조직의 서비스 혁신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유도하여, 자생력을 갖춘 내실 있는 경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돕는다.
심동섭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상반기 대책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자생력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