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연말연시 해넘이·해돋이 행사로 인한 인파 증가에 대비해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12월 31일~1월 4일)과 연계해 추진되며, 해넘이·해돋이 행사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주 제야축제를 비롯해 도내 10개소에서 개최 예정인 해넘이·해돋이 행사장과 관광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상황관리와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해넘이·해돋이 행사장 예방순찰 강화 ▲행사 전·후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점검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한 주변 여건 확인 ▲인파 밀집 예상지역 소방력 근접 배치 등을 추진한다.
특히 행사 시간대에는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 기간 동안 도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순찰 활동과 현장 대응 태세를 강화하겠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24시간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