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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군무 생활 7년의 의미

 

 

“나는 프로페셔널 무대에 데뷔한 후에도 굉장히 늦게 빛을 보았다.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만 18세로 입단할 때만 해도 ‘최연소’라는 자랑스러운 타이틀이 달려 있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오래 막내 생활을 해야 했다. 나중에 얻은 명성만 보고 사람들은 처음 부터 주역을 맡았으리라 생각하지만, 나는 주역 뒤에서 배경이 되는 존 재인 군무 생활을 7년이나 했다.” 강수진 저(著) 《한 걸음을 걸어도 나답게》 (인플루엔셜, 7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이 최연소자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 했을 때, 사람들은 그가 곧 수석 발레리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본인 또한 그런 기대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역 뒤에서 배경이 되는 존재인 군무 생활을 7년이나 했습니다. 강수진은 이 7년 동안 군무의 소중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주역이 아무리 잘해도 군무가 받쳐주지 않으면 그 빛이 바래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귀하게 쓰시기 위하여 광야의 훈련 과정을 통해서 그 릇을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리켜 그리스도의 군사라고 하셨습니다(딤후2:3). 강한 군사는 수많은 훈련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훈련 중의 훈련은 ‘고난’입니다. 고난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나를 죽이는 법과 순종과 겸손을 배웁니다.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히5:8)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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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