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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군무 생활 7년의 의미

 

 

“나는 프로페셔널 무대에 데뷔한 후에도 굉장히 늦게 빛을 보았다.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만 18세로 입단할 때만 해도 ‘최연소’라는 자랑스러운 타이틀이 달려 있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오래 막내 생활을 해야 했다. 나중에 얻은 명성만 보고 사람들은 처음 부터 주역을 맡았으리라 생각하지만, 나는 주역 뒤에서 배경이 되는 존 재인 군무 생활을 7년이나 했다.” 강수진 저(著) 《한 걸음을 걸어도 나답게》 (인플루엔셜, 7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이 최연소자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 했을 때, 사람들은 그가 곧 수석 발레리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본인 또한 그런 기대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역 뒤에서 배경이 되는 존재인 군무 생활을 7년이나 했습니다. 강수진은 이 7년 동안 군무의 소중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주역이 아무리 잘해도 군무가 받쳐주지 않으면 그 빛이 바래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귀하게 쓰시기 위하여 광야의 훈련 과정을 통해서 그 릇을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리켜 그리스도의 군사라고 하셨습니다(딤후2:3). 강한 군사는 수많은 훈련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훈련 중의 훈련은 ‘고난’입니다. 고난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나를 죽이는 법과 순종과 겸손을 배웁니다.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히5:8)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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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키즈플라자 개관식」 참석… “아이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 탄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12일(금) 오후 2시 30분, 강서구 화곡동에 조성된 「서울 키즈플라자」개관식에 참석하여 아동복합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신의진 연세대학교 교수 및 보육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조성된 시립 아동 복합시설이다. 1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시립 화곡점)’, 2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3·4층에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심리검사치료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가 들어서, 아이들의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한 곳에서 챙길 수 있는 통합 거점시설로 마련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와 ‘돌봄’을 한곳으로 모으고, 여기에 ‘마음건강’ 기능까지 더한 서울시 아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명실상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동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탄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