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물가 안정 시책 추진 실적, 착한가격업소 운영, 개인서비스 요금 관리, 물가대책 추진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고창군은 체계적인 물가 관리와 현장 중심의 시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군은 그동안 외식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펼쳐왔으며, 착한가격업소 발굴과 지원을 통해 서민경제 부담 완화에 힘써왔다.
또한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군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상인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가격 안정 분위기를 조성한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군민과 소상공인,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물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물가 안정 우수사례를 더욱 확산시키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