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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못을 못 뽑는 이유


가슴에 굵은 못을 박고 사는 사람들이
생애가 저물어가도록
그 못을 차마 뽑아 버리지 못하는 것은
자기 생의 가장 뜨거운 부분을
거기 걸어 놓았기 때문이다

시인 윤효의 시 「못」입니다.

 

 

누구에게나 가슴에 그런 못이 있습니다.
잊고 싶지만 잊히지 않는 이름, 지우고 싶지만 지워지지 않는 상처,
떠나보냈지만 여전히 가슴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기억.
사람들은 종종 그 못을 뽑지 못한 채 조심조심 살아갑니다.
아프다는 걸 알면서도 그 못을 뽑아버리면
내 생의 가장 뜨거웠던 순간까지 함께 사라져버릴까 해서입니다.

 

 

상처를 미워하면서도 그 상처가 품고 있는 뜨거움을 사랑합니다.
그 못은 고통의 흔적이지만, 한때 정말로 울었고, 정말로 살아 있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못이 아픈 만큼, 그 자리에 걸어 두고 싶었던 마
음도 깊었습니다. 아직도 마음에 박힌 못이 있다면, 그것은 뜨겁게 살
아온 흔적입니다.

 

 

이 세상 최고의 못은 십자가의 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못을
피하지 않으시고 온몸으로 감당하심으로 우리를 향한 붉은 사랑을 완성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깊이 사랑한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갈6:17b)
 

 

그의 삶에 박힌 못은 주님을 향한 사랑의 흔적이었습니다. 복음을 위해
뜨겁게 살아온 사랑의 증거였습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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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시민협의회, 수원 군공항 이전 위해 ‘맞손’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위원장 이찬용)는 지난 27일(화)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국민의힘, 권선2·곡선)을 비롯해 유재광(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조미옥(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권기호(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과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 수원시 공항이전추진단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도시미래위원회는 시민협의회와 함께 군공항 이전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소음 피해 주민 지원 ▲오키나와 등 해외 사례 공유 ▲시민 공감대 확산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먼저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군공항 이전은 수원과 화성이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로서, 화성 시민들과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의회와 행정이 큰 방향을 잡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찬용 위원장은“이전이 근본 해법이지만, 추진에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여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 대책이 강화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