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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제. 프로그램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정읍시 !

-스마트 농업 "기반 강화"-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사업 개요

정읍시에서 시행 중인 「과학영농 통합 관제 체계 구축」사업에 대해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명: 과학영농 통합 관제 체계 구축

  • 목적: 농가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의 영농 결정을 지원하여 스마트농업 기반을 강화

  • 주요 내용: 재배환경(온·습도, 광량, CO₂) 및 근권부(배지 무게, 함수율, 배액 EC, pH) 데이터를 센서 등을 통해 수집하고 이를 통합·분석하여 농가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 

  • 예산 및 추진: 농촌진흥청 지원 사업비를 포함하여 약 4 억 원을 투입했으며, 센서 설치·관제플랫폼 개발·데이터 연계 시스템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 

  • 향후 계획: 12월 중순까지 프로그램 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하고, 통합관제실을 운영하여 현장 적용에 착수할 예정. 

기대 효과 및 특징

이 사업이 갖는 특징과 기대되는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실시간 데이터 기반 영농 관리
    환경센서 및 근권부 센서를 통해 농업작물의 생육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시 경보 알림 기능이 도입됩니다. AI 기반 농업지식 서비스
    관제 프로그램에는 AI 기반 농업지식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농가 맞춤형 분석 및 기술지원이 가능해집니다. 

  • 유관기관 데이터 연계
    농업기술원·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의 데이터와 연계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정보기반 위에 영농결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생산성 및 경영 안정성 제고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이 사업이 ‘농업인의 생산성과 경영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힘. 

적용 시 유의사항 및 제언

이와 같은 스마트농업/관제체계 사업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 센서 설치 및 유지관리
    센서가 적절히 설치되어야 하고, 설치 이후에도 유지·보수가 이뤄져야 실시간 데이터의 신뢰성이 확보됩니다.

  • 농가 수용성 확보
    농가가 해당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설치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농업인이 데이터를 보고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 데이터 분석 역량 및 운영 체계 마련
    센서로 수집되는 데이터가 많아지면 분석·해석이 중요해지므로, AI서비스나 분석 플랫폼의 완성도 및 운영인력 확보가 핵심입니다.

  • 맞춤형 기술 적용
    작물 종류, 재배 방식, 환경 등이 농가마다 다르므로, ‘모든 농가에 똑같이 적용 가능한 시스템’보다는 농가별 맞춤형 솔루션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피드백
    초기 구축 이후 실제로 현장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계 및 주의사항

  • 해당 사업이 현재는 개발 및 구축 단계이며, 실제 농가에서의 효과(생산성 향상, 경영 안정화 등)가 장기간에 걸쳐 검증되어야 합니다.

  • 초기 투입 예산 규모(4 억 원)로는 완전한 시스템 전환보다는 파일럿 또는 일부 농가 대상 적용 수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기술 기반 영농이지만, 농가의 인프라(인터넷 연결성, 센서 설치 가능성 등)나 환경(기후, 토양 등)에 따라 성과 격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결론

정읍시가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농업화의 좋은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센서 + AI + 데이터 연계를 통해 농가 환경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최적의 생육조건을 제시함으로써, 생산성 및 경영 안정성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현장에서 농가 수용성, 운영 지속성, 맞춤형 적용이라는 과제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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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기본법' ·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 '철도안전법' ·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관한특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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