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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도의원,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새만금 부지 지정’ 촉구

정부 국가 전략사업 ‘핵융합 기술 실증단지’ 부지로 새만금 지정해야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10일 열린 제42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새만금 부지 지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김동구 의원은 “새만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융합 기술 실증단지의 최적 입지”라며, “핵융합 기술은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한 미래 전력산업의 핵심기술이다”고 밝혔다.

 

정부는 미래 청정에너지 전환과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을 국가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핵융합 기술의 실증·산업화 기반을 조성해 국가 에너지 자립과 글로벌 기술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핵융합 기술 실증단지의 부지 선정은 단순한 입지 결정이 아닌, 국가 연구거점이자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할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서 신중하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만금은 핵융합 실증단지로서 모든 조건을 충족한 최적의 입지”라며, “새만금은 50만㎡ 이상의 대규모 부지와 항만·도로 등 인프라 조건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동구 의원은 “새만금은 향후 국가 단위의 에너지 실증·연구·산업화 전주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청정에너지 복합 거점지”라며, “정부가 국가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핵융합 기술 실증단지 부지에 새만금이 지정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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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K-웹드라마 어워드 대상 수상...김진경 의장 “다양한 채널 통한 소통에 최선 다할 것”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가 제작한 웹드라마 ‘의원탐정 기도경’이 11월 8일 열린 ‘제3회 K-웹드라마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대상(황금해나루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가 제작한 홍보용 웹드라마로서는 처음으로 K-웹드라마 어워드 전국 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례로, 단순한 기관 홍보를 넘어 작품성과 대중성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원탐정 기도경’은 “낮에는 의원, 밤에는 탐정”이라는 독창적 설정으로, 도민의 민생 현장을 누비며 문제를 해결하는 의원의 모습을 탐정 서사로 풀어낸 작품이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실제 ‘보이스피싱’, ‘치매 가족’, ‘한부모가정 청소년’ 등 경기도의회가 제정한 관련 조례를 이야기 속에 녹여냈다. 특히 2020년부터 매년 한 편씩 제작해온 경기도의회 웹드라마는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으며, 도민의 삶과 밀착된 의정 이야기를 쉽고 따뜻하게 전달해 왔다. 이러한 진정성이 작품 곳곳에 녹아 있어, 평소 탐정 추리물을 즐겨 읽는 주인공 ‘기도경’의 시선을 통해 의원의 역할을 흥미롭고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