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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 실시

리더의 성인지 감수성 강화로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7일 시청 강당에서 시장 및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성인지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인식 확산 및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공직자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염건령 소장은 정부기관 및 공직유관단체 등에서 폭력예방과 인권교육에 관련한 다수의 강의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 ▲4대 폭력 범죄의 심각성 및 실제 사례 ▲폭력 피해 예방책 및 대응책 ▲성인지 감수성과 인권보호 실천 방안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구체적으로 풀어냄으로써 참석자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시민들이 신뢰하는 공직사회는 공직자의 책임 있는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에서 시작한다”며 “상호 존중하는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도 책임과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성평등 인식제고 및 실천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6급 이하 모든 공무원에게 4대 폭력 예방교육 이수를 독려하고 시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별도 대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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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박물관 협력의 새 장 연다 김경 서울시의원, "청소년·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6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역사박물관 및 한성백제박물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두 박물관이 처음으로 공동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한성부터 서울까지’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협력 모델 확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과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의 리더십이 빛난 사례”라며 “두 박물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한성부터 서울까지’ 프로그램은 한성백제의 고대부터 서울역사박물관의 근현대까지 서울 2천년 역사를 한 흐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박물관마다 시대가 단절돼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성백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협력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적 역사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두 박물관은 올해 10월 공동으로 온라인 교육을 12회 운영해 약 27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전체적으로 700명 정도의 교육생이 참여했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는 다른 시립박물관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김 의원은 “두 관장님의 협력 의지와 실행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