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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반려문화축제 ‘우주 댕런 펫스타 4000’ 성황리에 마무리

반려인 500여 명 참여, 입양·펫티켓 캠페인으로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열린 ‘우주 댕런 펫스타 4000’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우주 댕런 펫스타 4000’은 사천시가 우주항공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반영해 ‘우주’와 반려견 달리기 대회 ‘댕런(Run)’을 결합해 만든 명칭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사천시 최초의 반려문화 축제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반려인과 가족 단위 시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반려견 달리기 ▲매너(기다려) 대회 ▲어질리티 경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수의사 상담 ▲반려동물 등록 홍보 ▲입양 및 펫티켓 캠페인 ▲터그 만들기 ▲천연 해충기피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댕댕 포토존’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시민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고, 펫티켓 교육과 입양 홍보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며 함께 배우는 반려문화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우리 모두 펫티켓 지켜요”라는 슬로건 아래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과 공공질서 준수를 위한 입양‧펫티켓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도 직접 참여해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 시민들에게 생명존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 댕런 펫스타 4000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축제였다”며 “사천시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반려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반려문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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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