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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남구, 저출생 극복 정책 인정받아 ‘지방자치 경영대전’ 장관상 수상

2년 연속 출생아 수 증가율 서울 1위…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아지원 정책 성과 인정
출산·돌봄·보육 전 단계에 걸친 전폭적 투자…“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해 가겠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저출생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정책 경쟁에서 강남구의 육아지원 정책이 우수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대회로, 저출생 극복을 포함한 5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시상한다.

 

이 대회에서 강남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아지원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임신에서 출산, 영유아기와 아동기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끊김없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2025년 기준 1,9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 초기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를 낳으면 첫 달 기준 출산양육지원금 등 79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 정부 아이돌봄서비스 외에도 소득 기준 없이 지원하는 ‘강남형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난해 4,587가정에 제공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이용 실적이다.

 

또한 어린이집 환경 개선 및 그린리모델링, 놀이특화 프로그램, 시간제 보육서비스 등 공보육의 질 향상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공공형 실내놀이터 3곳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개관한 ‘강남어린이회관’은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연간 11만여 명이 이용하는 등 육아 지원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선제적·전방위적인 정책 추진 결과, 강남구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육아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저출생 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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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기념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 참석, 축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통일안보포럼 대표의원인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5일 마포구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광복 80년,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했으며,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김성덕 서울시지부장, 김대식 강남구지회장, 김용일 서울시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강남구를 포함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자유총연맹 회원과 서울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형재 의원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자유와 안보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21만 서울 회원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2023년 임진각, 2024년 충주 탄금대 안보결의대회에 이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포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서울시민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2024년 ‘두 개 국가’ 선언 이후 핵무력 증강과 잦은 미사일 발사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우리는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자유민주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