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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천 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이상일 시장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멋진 꿈 가꾸고 진로도 잘 탐색하기 바란다”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29일 오후 수지구 동천동에 조성된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학교장, 시의원, 청소년,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2021년 착공 이후 지연됐던 공사를 지난해 다시 진행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챙겼는데 비록 많이 늦었지만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청소년 문화 공간이 탄생할 걸 기쁘게 생각하며, 동천동과 풍덕천1동 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이곳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각자의 멋진 꿈을 잘 가꾸고, 진로도 잘 탐색하며 문화·예술 활동과 건강증진 활동을 잘 하면서 훌륭하게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초중고 교장선생님들께서도 많이 참석해 주셨는 데 각 학교의 청소년들이 이 시설을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함께 독려도 해 주시면 좋겠다"며 "시설 위탁을 받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잘 운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용인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아파트 건설사업을 추진하면서 기부채납 방식으로 건립한 시설이다.

 

2021년 3월 착공해 올해 9월 준공됐으며,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2,251㎡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미디어존, 스터디존, 플레이존, 밴드실, 댄스연습실, 다목적 강당 등이 마련됐으며, 특히 지역 청소년문화의집 중 최초로 조리실을 갖춰 청소년들의 요리·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시설 운영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맡는다.

 

이상일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시설을 꼼꼼히 살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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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