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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경기도, 찾아가는 통합돌봄의료 도약 선언

AIP(Aging in Place,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실현 위한 경기도형 돌봄의료 확산

 

[아시아통신] 경기도가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경기도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서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비전 선포식을 열고, 도민이 집에서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돌봄의료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병원(9월 30일)을 시작으로 파주병원(10월 16일), 포천병원(10월 22일), 안성병원(10월 27일), 이천병원(10월 28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수원병원은 지난 8월 28일 학술 세미나 형식으로 먼저 진행했다.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는 2024년 처음 출발했다. 병원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 진료·간호를 제공하고,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의료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AIP(Aging in Place,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나이 들기)’를 실현하고자 한다. 특히 2024년 2월 첫 진료를 시작한 이후 올해 8월 말까지 총 2,307명의 도민에게 9,059건의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짧은 기간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의원급 재택의료 시범사업이 단일 진료 중심이라면, 경기도형 돌봄의료는 병원급 전문팀이 참여해 더 깊이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 등 다학제 팀이 함께 방문해 환자를 돌보고, 보건소·복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의료·보건·복지가 하나로 이어지는 통합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병원급 장점을 살려 타 진료과와의 협진을 통한 방문 진료과 확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등 환자 맞춤형 지원, 퇴원환자에 대한 3일 이내 방문진료까지 제공해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비전 선포식에는 기초지자체장, 보건소장, 복지기관, 의료 전문가, 지역주민들이 함께해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행사에서는 의료원 성과 발표, 통합돌봄법 시행 대응 강연, 심포지엄, 패널토의 등이 이어지며, 참석자 전원이 함께 돌봄의료의 확산을 다짐한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돌봄의료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만큼 더 많은 도민에게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혼자 사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장기요양등급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방문의료를 확대하고, 응급대응·가정간호·무료이동진료·의료비 지원 등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병원 입원율 감소, 가족 돌봄 부담 완화, 의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단순히 진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도민의 삶을 돌보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경기도는 2024년 출발한 돌봄의료가 2025년 도약기로 이어져, 더 많은 도민이 집에서 건강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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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돕는 챗봇부터 유해식물 잡는 로봇까지…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활약 주요 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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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개회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10월 1일(수) 광나루 한강드론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개회식에 참석하여 대회 개회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며, 세계 10개국에서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본경기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드론 축구 체험, 드론 슈퍼볼 등 체험형 경기, 드론 코딩 교육 등이 함께 마련되어, 선수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위원, 국제항공연맹(FAI) 브루노 델로 부회장과 함께 축사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국제 교류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박상혁 위원장은 “드론 레이싱은 첨단 기술과 청년 세대의 창의성, 도전 정신이 결합된 21세기형 스포츠로, 이번 월드컵이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우리 도시가 미래지향적인 도시임을 세계에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월드컵은 선수들에게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