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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베스트보다 유니크


“유대인 부모들은 자식이 최고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들은 하
느님이 개개인에게 남과 다른 독특한 달란트를 주신 것을 믿는다. 그
래서 유대인 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하느님이 주신 독특한 재능을 살려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베스트(best)’는 단 한 명뿐
이지만 ‘유니크(unique)’ 모든 사람이 될 수 있다.”

홍익희 저(著) 《유대인 창의성의 비밀》 (행성B잎새, 117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넘버 원(number one)의 세계가 아니라,  
온리 원(only one)의 세계입니다.
넘버 원이 되려 하면 온 세상 사람이 경쟁자가 되지만, ‘유일’한 사
람이란 걸 아는 순간에 우린 각자가 ‘소중한 존재 ’가 됩니다.
‘넘버 원’이 되기 위해 살면 1등을 제외한 나머지는 불행해지지만,
‘온리 원’이 되면 나도 행복하고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만듭니다.

 

 

세상은 1등만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360명에게 각자의 분량에 맞는 사명을 주셨
습니다. 많이 준 자에게는 많이 찾으시고 적게 주신 자에게는 적게 찾
으십니다. 360명이 360도의 다른 방향으로 달리면 360명 모두가 1등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넘버 원(number one)의 세계가 아니
라, 온리 원(only one)의 세계입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사명이
있습니다. 그 길을 달리면 모두가 1등입니다.
자유(自由)란, 스스로(自)의 이유(由)(=사명)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딤후4:7,8)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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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은 뒷전, 1500억 한강버스 총체적 문제 속출 한강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라
[아시아통신]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 시작 나흘 만에 곳곳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구명설비 미비, 화장실 역류, 전기장비실 개방 등 기본적인 관리사항조차 지켜지지 않았고, 운항 중 버스가 멈추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시민 안전과 1,500억 혈세를 무책임하게 낭비한 전시행정을 강력 규탄한다. 문제는 첫날부터 시작됐다. 화장실 변기에서 물이 역류하자 문을 테이프로 봉쇄하고 걸레와 휴지로 오물이 새는 것을 막는 원시적 조치가 이루어졌다. 비상시 가장 빨리 사용해야 하는 영·유아용 구명조끼 보관함은 경사로에 막혀 사용이 어려웠고, 선박의 전력과 추진을 담당하는 핵심 공간인 전기장비실은 개방된 채 운행했다. 소화기 점검 미비, 소음 문제, 출퇴근 기능 상실 등 한강버스의 문제를 지적하자면 열 손가락이 모자랄 지경이다. 그러던 중 결국 사고가 발생했다. 출항 나흘만에 한강버스의 양방향 운항이 모두 중단된 것이다. 22일(월) 19시경 잠실로 향하던 102호 한강버스는 강 한가운데서 20여분 간 운항을 멈췄고, 비상조타해 뚝섬선착장에 긴급 접안한 후 이후 운항을 취소했다. 전기 신호가 방향타에 전달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