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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립합창단 제131회 정기연주회‘합창종합선물세트’마련

9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아시아통신]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1회 정기연주회 ‘합창종합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르네상스 시대 아카펠라에서 현대 합창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시대별로 구성해, 해설과 함께 관객들에게 합창음악의 매력을 전한다.

 

첫 무대는 르네상스 시대 아카펠라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팔레스티나 / ‘사슴이 시냇물을’(Palestrina / Sicut cerbus )'으로 시작한다. 이어 빅토리아 / ‘오, 위대한 신이여’(Victoria / O Magnum Mysterium)' 와 '모를리 / ‘쏘아라. 거짓된 사랑이여’(Morley / Shoot false love)','마렌치오 / ‘기쁨이 오네’(Marenzio / Gia torna a rellegrar)를 무반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바로크 시대 합창음악으로 새로운 신께 노래하라는'슐츠 / ’새노래 로 노래하라‘(Schutz / Cantate Domino )' 와'비발디 / ’성부께 영광‘(Vivaldi / Dixit dominus)'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순서는 카운터테너 정민호가 특별 출연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독특한 목소리로'헨델(Handel)의 ‘날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를 선사한다.

 

정민호는 중앙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에이그 왕림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만점으로 졸업한 실력파 성악가다.

 

다음 무대로는 '모차르트(Mozart)의 ‘찬양하라. 진실 된 몸이여’(Ave verum corpus)K 618'와 '하이든(Haydn)의 오라트리오 천지창조‘중 ’모든 성부로 신을 찬양하라’(Singt dem Herren alle Stimmen )'이 마련된다.

 

휴식 후에는 아름다운 독일 가곡을 부흥시켰던'슈베르트(Schubert)의 ‘삶의 즐거움’(Lebenslust)'과'브람스(Brahms) ‘5월의밤‘(Die Mainacht)','푸치니(Puccini) ‘영광’ (Gloria)'이 연주된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20세기 현대합창으로 '번스타인(Bernstein)의 ‘주는 나의 목자‘(Adonai ro-i, lo ehsar)'와 '생돈(Saindon)의 ‘겨울의 기차‘(Le Train D’hiver)'그리고 브레비스 그레고리아나(Missa Brevis Gregoriana) 에서 발췌한'발차넬리(Balzanelli)의 ‘신의 어린 양‘(Agnus Dei)'을 들려준다.

 

공연의 마지막은'마카로프(Makaroff)의 ’냉혹한 자연의 현실‘ (Armottoman Osa)'을 준비했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다.

 

입장료는 1층 1만 원, 2층 5천 원이며, 회관 회원은 30%, 단체는 20%, 학생 및 청소년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한편 해설을 맡은 김성민은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이탈리아 유학 시절 바티칸 박물관과 다양한 미술관에서 활동하며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풍부한 해설을 펼치며 클래식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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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만나 교육환경 개선 건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11일 오후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을 만나 '수원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글빛초등학교의 만성적인 누수 문제와 망포역 일대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를 비롯한 지역 교육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특히 망포역 주상복합 시공과 맞물려 제기된 통학로 안전 문제는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면밀한 검토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건의문을 직접 전달받으며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은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용 위원장은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은 행정과 정치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전달하고 개선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 : 지난 11일 수원특례시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사진 좌측)이 경기도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을 만나 ‘수원특례시 교육환경 개선 요청 건의문’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