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식품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캐릭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지역내 맛집으로 알려진 음식점들이 참여하고,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등 시민을 위한 체험과 교육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지역내 다양한 음식점들이 선보이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코트와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를 소개하는 홍보ZONE을 마련한다.
또, 식중독 예방과 원산지 톺아보기 전시회 등 안전한 먹거리 중요성을 알리는 식품안전ZONE,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참여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체험교육ZONE 등 다양한 테마별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행사장에서는 조아용 맛집과 홍보부스, 푸드트럭 등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푸드코트에서 주문 후 제공받은 다회용 접시를 이용해 취식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지난 7월 전국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개최 결과 선정된 어린이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휴게공간도 마련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선보인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서 열리는 식품산업 박람회에는 '조아용' 맛집과 우수한 제조업소 등 지역 내 다양한 음식점과 제조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지역 식품의 우수성도 홍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식을 비롯해 체험과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