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9 (목)

  • 맑음동두천 -12.4℃
  • 맑음강릉 -4.6℃
  • 맑음서울 -8.6℃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3.1℃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2.9℃
  • 흐림고창 -7.2℃
  • 맑음제주 0.4℃
  • 맑음강화 -11.0℃
  • 흐림보은 -10.1℃
  • 맑음금산 -10.1℃
  • 맑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1.8℃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딱풀보다는 포스트잇 사랑


“부부 관계는 딱풀보다는 포스트잇 같은 관계가 이상적이다.
다이애나와 찰스 황태자가 이혼한 진짜 이유는 두 사람이 너무 의존적
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엄격하고 냉정한 어머니 밑에서 자란 찰스
황태자는 늘 누나같이 따스하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을 원했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때문에 외롭게 자란 다이애나 역시 의존적인 사람이었다.
이런 사람들은 모든 것을 상대에게 기댄다. 내 인생은 당신 것이라고
외치면서 자신의 행복도 불행도 모두 상대에게 맡긴다. 그럴듯해 보이
지만 위험하다. 사소한 일에도 뒤틀릴 수 있고,너무 자신에게 모든
것을 의존하는 상대 때문에 숨이 막히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
관계는 너무 딱 들러붙는 것보다는 포스트잇처럼 잘 떨어지는 것이 이
상적이다.”

한근태 저(著) 《한근태의 인생 참고서》(21세기북스, 48-4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사랑은 딱풀처럼 질식시키는 집착이 아니라, 포스트잇처럼 숨 쉴 공간을
주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 좋은 거리가 있어야 바람이 지나
갑니다. 바람이 지나야 썩지 않고 늘 신선한 법. 마구 대하지 않고,
마구 말하지 않는 이 적절한 거리. 이 거리가 바로 “예의”입니다.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습니다.”(고전13:5)

 

 

가장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가 있을 때, 사랑은 소유가 아닌 존중이 되
고, 집착이 아닌 배려가 됩니다. 사랑의 온도는 뜨거운 열정이 아니라,
따스한 봄바람 같은 것이어야 합니다. 서로를 태우지 않으면서도 마음
깊숙이 온기를 전하는 그런 예의 있는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칼릴 지브란은 「사랑을 지켜가는 아름다운 간격」에서 이런 말을 하였
습니다.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시민협의회, 수원 군공항 이전 위해 ‘맞손’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위원장 이찬용)는 지난 27일(화)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국민의힘, 권선2·곡선)을 비롯해 유재광(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조미옥(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권기호(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과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 수원시 공항이전추진단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도시미래위원회는 시민협의회와 함께 군공항 이전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소음 피해 주민 지원 ▲오키나와 등 해외 사례 공유 ▲시민 공감대 확산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먼저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군공항 이전은 수원과 화성이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로서, 화성 시민들과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의회와 행정이 큰 방향을 잡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찬용 위원장은“이전이 근본 해법이지만, 추진에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여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 대책이 강화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