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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어곡공공폐수처리시설 고도처리시설 증설 준공

고도처리시설 4,100톤/일 → 8,200톤/일 확대로 지역 산업발전 기대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2025년 8월 29일 어곡공공폐수처리시설 고도처리시설 증설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어곡공공폐수처리시설은 시설용량 8,200톤/일으로 산업단지 및 지역 내 공장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어곡일반산업단지, 어곡도시개발지구, 코카콜라(주)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2003년 준공된 어곡공공폐수처리시설은 141개 입주업체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으나 생물학적 처리가 가능한 고도처리시설 용량은 4,100톤/일으로 기존 입주업체 증설 및 신설 업체의 오·폐수 유입 시 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양산시는 2023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시설개선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됐으며 토목구조물만 있던 4,100톤/일을 고도처리가 가능한 시설로 증설하는 공사를 올해 2025년 8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1,648백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증설공사를 통해 어곡공공폐수처리시설의 고도처리시설 용량이 기존 4,100톤/일에서 8,200톤/으로 확대되어, 증가하는 오·폐수 처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고도처리시설 준공으로 안정적인 폐수처리 기반을 확보하여 양산천 및 낙동강 수질개선에 적극 노력하겠으며, 지역 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질 보호와 친환경 도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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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산정기준 제각각, 연구기관도 들쭉날쭉…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연구 운영 가이드라인 전면 개선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9월 1일(월) 열린 제332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기획조정실 회의에서 서울시 출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서울연구원의 연구과제 선정 기준, 부서명에 따른 업무분장 등 관리감독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서울연구원이 서울시 산하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매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도 2억5천만 원을 출연해 정책연구과제 1건, 정책이슈리포트 1건을 별도로 요청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두 연구기관 간 연구과제 배정 기준을 명확히 하여 서울시의 연구주제 선정과 활용방안에 대한 혼선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연구원 내부의 부서명과 실제 업무분장이 일치하지 않아 프로젝트 배분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프로젝트 요청 시 부서명과 업무 범위를 명확히 조정해 과제 배분의 효율성과 연구 수행 체계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경 의원은 “연구 난이도와 성과 활용성, 연구기간과 예산 구조를 고려한 서울연구원과 한국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간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며, “출연기관 연구사업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