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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농식품부, 농촌여행 어디까지 생각해봤니? 특별한 상상력으로 만든 아이디어 한자리에!

제3회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 10팀 선정, 시상식 8월 29일 오후 서울 양재 에이티(aT) 센터에서 개최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농촌관광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제3회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아이디어 부문에는 강원대학교 팀이 제안한 ‘디토스(DIgiTal TOSS)’를 논문 부문에는 한양대학교 팀의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둘레길 연계의 통합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활성화 전략’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농촌관광에 관심있는 학생 및 일반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누구라도 가보고 싶은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6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청년·시니어 교류, 유휴공간 재생, 체류형 관광 등 최근 농촌과 관련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총 233개 팀이 참가·제안했다.

 

제안된 233건에 대해 1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주제 참신성, 내용 완결성, 정책 활용성 등에 대해 8월 8일 2차 서면심사를 통해 10개팀을 선정(아이디어 제안 7팀, 논문 3팀)했으며, 22일 3차 발표심사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강원대학교 팀의 ‘디토스(DIgiTal TOSS)’는 대학 사회봉사 과목과 연계한 2박 3일 농촌 체류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 대상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 실시, 청년층의 농촌 경험 및 인식 증대와 재방문·정착 유도 등 실현 가능성이 높은 구체적 방안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논문 부문은 한양대학교 팀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인근 둘레길의 통합적 운영·연계 가능성을 실증 분석하고 웰니스 중심 농촌관광 모델을 제시하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체류시간을 늘려 더 많은 매력을 소비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 낮에 획득한 포인트로 밤에 사용가능한 연계형 특화프로그램을 제안한 경기대학교의 ‘농촌 지역 시간대 특화 관광 프로그램, 달로 사는 밤’, 자율 감각 쾌락 반응(ASMR)에서 착안하여 농촌지역의 다양한 ‘소리’를 채집하고 이를 디지털화하여 굿즈 등과 연계시킨 체험프로그램을 제안한 전북대학교의 ‘무주의 고요를 수확하는, 농담스테이’ 등 농촌관광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선정됐다.

 

대상 2개팀은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논문 230만원), 최우수상 4개팀은 농촌진흥청장상 2개팀, 한국농어촌공사장상 2개팀으로 각 150만원(논문 18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은 국립농업과학원장상 2개팀, 한국관광학회장상 2개팀 등 총 4개팀으로 상금 100만원(논문 13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8월 29일 오후 양재 에이티(aT) 센터에서 개최되는 창농 귀농 박람회 ‘에이(A)팜쇼’에서 있을 예정이다.

 

제3회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하여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다수 발굴됐다. 제2회 경진대회 대상작인 ‘옥천에 웰(well) 일이슈’가 농촌관광 거점 확장을 위한 농촌투어패스 사업에 반영된 것처럼,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농촌관광을 위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고은 농촌경제과장은 “다양한 세대가 농촌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재조명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창의적 아이디어의 실행을 뒷받침할 제도적 지원과 현장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하여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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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잇따라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18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손형순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 대표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울주군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찬희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신장열)도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전했다. 신장열 원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작게나마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월남전참전 제 61주년 기념식』및『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23(목) 11시,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린「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 및 모범회원 위로연」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범회원들의 공로와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및 국가보훈부 관계자를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61년 전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머나먼 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61년 전 머나먼 전장에서 조국의 이름으로 싸우신 여러분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삶은 우리 모두가 존경해야 할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참전용사들의 명예가 존중받고 생활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보훈정책과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