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5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실시

작년보다 27,608명 증가한 515,900명 지원

 

[아시아통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9월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5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3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9월 모의평가 응시 신청 접수는 2025. 6. 20.(금)부터 7. 2.(수)까지 9일간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학교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15,900명으로, 재학생은 410,210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105,690명이다.

 

지원자 수는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12,328명 증가했고, 재학생은 3,475명 감소, 졸업생 등 수험생은 15,803명 증가했다.

 

작년 9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27,608명이 증가했으며, 재학생은 28,477명 증가, 졸업생 등 수험생은 869명 감소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목)에 실시될 2026학년도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6학년도 수능과 동일하며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갖는다.

◦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그리고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

◦ 9월 모의평가 출제,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2026학년도 수능에 반영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기본 방향, 영역별 출제 방향 및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연계 교재와의 연계 비율 등은 시험 당일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같이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하여 실시하고, 그 성적은 9월 30일(화)에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채점에는 이미지 스캐너가 사용되므로 응시생은 답안을 작성할 때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해야 한다. 연필, 샤프 등을 사용하거나, 특히 필기구의 종류와 상관없이 예비 마킹(marking) 등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정테이프 등으로 깨끗이 지워야 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9월 모의평가의 시행과 관련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영역 515,431명, 수학 영역 512,341명, 영어 영역 515,215명, 한국사 영역 515,900명, 사회탐구 영역 391,449명, 과학탐구 영역 247,426명, 직업탐구 영역 6,529명이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3,844명이다.

 

수험생 중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12명,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 47명, 중증 청각장애 수험생 102명,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 17명으로 총 178명이다.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점자문제지 및 1‧3‧4교시 음성평가자료(화면낭독프로그램용 파일)와 2교시 수학 영역 및 4교시 탐구 영역에서 신청자에 한해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하고,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확대(118%, 200%, 350%) 및 축소(71%) 문제지를 제공하며, 중증 청각장애 수험생에게는 3교시 듣기평가 대본을 제공한다.

 

나. 시험 시간 운영

 

시험은 1교시 국어 영역(08:40~10:00), 2교시 수학 영역(10:30~12:10), 3교시 영어 영역(13:10~14:20), 4교시 한국사 영역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14:50~16:37),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17:05~17:45)의 순서로 실시된다.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은 일반수험생보다 매 교시 시험시간 1.7배 연장 운영하고, 경증 시각장애ㆍ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은 일반수험생보다 매 교시 시험시간 1.5배 연장 운영한다.

 

-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과목’구조에 따라 공통과목은 영역을 선택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하고, 영역별 선택과목은 본인이 선택한 1개 과목에 응시하면 된다.

 

문제지는 영역별로 공통과목과 모든 선택과목이 포함된 합권 형태로 제공하며, 수험생은 문제지에서 본인이 선택한 선택과목 부분을 찾아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

 

-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며, 2개 과목 선택 시에는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1개 과목 선택 시에는 전문 공통과목을 제외한 5개 과목 중에서 1개를 응시하면 된다.

 

- 탐구 영역은 선택과목당 시험 시간이 30분이며, 선택과목별 시험이 종료된 후 해당 문제지는 2분 이내에 회수한다. 수험생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를 풀고 답안지의 답란에 기재하여야 하며, 선택과목 수에 따라 시험 시간이 다르므로 감독 교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다.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심사, 성적 통지

◦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관련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이의신청 접수 : 2025. 9. 3.(수) ~ 9. 6.(토) 18:00

- 이의심사 : 2025. 9. 8.(월) ~ 9. 16.(화)

- 정답 확정 발표 : 2025. 9. 16.(화) 17:00

◦ 성적 통지 : 2025. 9. 30.(화)

 

라.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 운영

 

시험 당일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을 위하여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온라인상에서 응시한 수험생도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https://icsat.kice.re.kr)는 9월 3일(수) 15시부터 9월 4일(목) 2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답안을 입력 후 제출하면 성적을 제공한다. 다만, 온라인 응시자의 성적은 응시생 전체 성적에 반영하지 않는다.

 

시험장을 설치한 533개 학원에서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별도 지정한 장소에서 시험 당일 새벽에 문답지를 수령 받게 된다. 시・도교육청에서는 감독관을 파견하여 매 교시 문제지 개봉 시간 및 시험 시간 준수 여부를 관리・감독한다.

배너
배너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잇따라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18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손형순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 대표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울주군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찬희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신장열)도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전했다. 신장열 원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작게나마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월남전참전 제 61주년 기념식』및『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23(목) 11시,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린「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 및 모범회원 위로연」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범회원들의 공로와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및 국가보훈부 관계자를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61년 전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머나먼 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61년 전 머나먼 전장에서 조국의 이름으로 싸우신 여러분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삶은 우리 모두가 존경해야 할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참전용사들의 명예가 존중받고 생활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보훈정책과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