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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발달 장애인 돌봄강화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운다

발달장애인 야간주거생활지원사업 첫 시행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야간돌봄 부담 경감과 자립 지원을 위해 발달장애인 야간주거생활서비스 시범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부모 등 가족에게 집중 됐던 돌봄의 책임을 덜고, 발달장애인 스스로의 의사결정 및 일상생활 능력을 키워 지역사회 내에서 스스로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돌봄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지난 6월 시군 공모를 거쳐 사천시, 거제시, 산청군, 합천군 4개 시군을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되고, 지역별 8명씩 총 32명의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이 주 대상이며, 1일 2~4시간, 주 2~4회에 걸쳐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행동분석가 등 각 지역별 2명의 전문돌봄가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되는 주거생활지원서비스 내용으로는 ▵(일상생활지원) 신체활동, 가사활동, 금전관리, 의사소통 등 ▵(사회참여) 지역사회활동, 관계형성, 직업활동 등 ▵(건강의료) 건강관리, 의료기관 이용, 응급의료지원 ▵(옹호) 위기대응 지원, 의사결정지원 ▵(주거) 주택계약, 입주지원, 주택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된다.

 

아울러,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번 달 4일부터 5일간 도내 20명을 선발,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지원 등)으로 주거생활지원사 전문양성가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동희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기존 주간 돌봄 위주 서비스에서 야간돌봄 영역 확대 및 일상생활 속 자립 지원으로 발달장애인의 존업한 삶을 위한 통합적 자립지원 모델로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돌봄사업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달 국정기획위원회에 발달장애인의 국가책임제 강화 등을 위한 ‘발달장애인 야간주거생활서비스 운영지원 시범사업’을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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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목소리로 완성하는 민주당 ‘ 국민중심 사법개혁특위 ’ 사법권한 분산 및 신뢰 회복을 위한 ‘ 국민경청대회 ’ 개최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국민중심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 위원장 백혜련 , 이하 사개특위 ) 는 오는 27 일 국회의원회관 제 1 소회의실에서 ‘ 사법권한 분산 및 신뢰 회복을 위한 국민경청대회 ’ 를 개최한다 . 이번 국민경청대회는 사법개혁 5 대 핵심 의제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개혁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 특히 ,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제시된 ‘ 사법개혁과 사법 신뢰 회복 ’ 의 실행 방안을 국민과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행사는 사법개혁특위 위원 전원이 함께하는 ‘ 국민과 함께하는 개혁 결의문 낭독 ’ 을 시작으로 국민대표의 발언이 이어진다 . 20 대 대학생 , 30 대 청년 , 40-50 대 일반 국민과 지방의원 , 전직 언론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총 8 인의 국민대표가 자유 발언을 통해 사법제도와 관련한 문제의식과 개선 요구를 직접 제시할 예정이다 . 백혜련 위원장은 “ 이번 경청대회는 사법개혁의 주체가 국민임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 ” 라며 , “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