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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중소벤처기업부, 재창업·재도전 활성화를 위한 정책현장투어 개최

창업 경험을 자산으로 다시 도전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장 소통

 

[아시아통신]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대전스타트업파크(대전 유성구)에서 재창업 기업, 재창업 지원기관, 학계 전문가를 만나 업계의 현장 애로와 정책 건의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책현장투어는 중기부 장관이 중기부의 주요 정책 영역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정책 행보로서, 소상공인·중소기업·벤처·스타트업 분야 정책 고객군을 대상으로 연속(릴레이)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창업·재도전 정책현장투어는 벤처‧창업 분야에서 지난 8월 13일 개최된 벤처 생태계 활성화 정책현장투어에 이어 두 번째이며, 창업 분야로는 첫 번째 현장 투어다. 향후 창업‧스타트업 분야는 성장단계, 창업자 특성, 신산업 분야 등 테마별·분야별로 다양하게 진행하면서 업계와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현장투어에는 재창업 초기 및 성장기업, 투자유치 유망기업들과 지원기관, 학계 전문가가 한데 모여 한성숙 장관과 함께 ▲투자 등 금융지원 확대를 통한 재창업가 자금 애로 해소, ▲재창업가 스케일업을 위한 정책연계 방안, ▲장년(시니어) 창업가 등을 위한 재창업 정책 접근성 향상, ▲재창업 긍정 문화 확산 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창업기업의 재도전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 ‘벤처투자 연대책임 금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루어졌다. 중기부는 그간 벤처투자 연대책임 금지제도를 도입해 운영해 왔으며, 일부 규정이 미비했던 창업기획자, 창업기획자가 업무집행조합원인 개인투자조합 투자에 대해서도 연대책임 금지조항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숙 장관은 “재창업은 단순히 폐업과 창업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축적한 ‘경험’이라는 자산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장하는 과정”이라고 언급하며, “우리 경제의 화두인 ‘모두가 잘사는 진짜성장 시대’를 실현하는 데 있어, 재창업 기업도 핵심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이번 정책현장투어에서 제안된 건의는 신속하게 검토·추진하고 정책화하여, 하반기에 마련할 예정인 ‘재창업·재도전 활성화 방안’과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종합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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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의원, 국토부 장관 만나 지하철 9호선 조기 개통·6호선 연장 등 남양주 교통대책 총력 요청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국회의원(남양주 병)은 21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남양주 시민들의 숙원인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련한 현안을 직접 설명했다. 김용민 의원은 ▲지하철 9호선 조기 개통 및 추가 역사 신설 ▲중앙선 KTX-이음 덕소역 정차 ▲수석대교 6차로 직결 ▲지하철 6호선 연장(신내~다산~와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과제를 하나하나 짚으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거듭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강동~하남~남양주 구간)에 대해 “9호선 조기 개통과 추가 역사 신설은 단순한 교통 편의 차원을 넘어 신도시 정주 여건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3기 신도시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원활한 교통망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국토부의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지하철 6호선 연장(신내~다산~와부) 문제와 관련해 “6호선이 연장되면, 3기 신도시 입주와 함께 인구가 급격히 증가할 남양주 다산·와부 지역의 출퇴근 혼잡 완화와 서울 도심 접근성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며, “이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