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2 (일)

  • 맑음동두천 19.2℃
  • 맑음강릉 18.0℃
  • 맑음서울 18.0℃
  • 맑음대전 18.9℃
  • 맑음대구 17.6℃
  • 맑음울산 17.0℃
  • 맑음광주 18.3℃
  • 흐림부산 15.8℃
  • 맑음고창 17.7℃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14.3℃
  • 구름많음보은 16.3℃
  • 맑음금산 18.2℃
  • 맑음강진군 18.0℃
  • 맑음경주시 18.1℃
  • 흐림거제 14.8℃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영화 ‘기생충’의 공로자


“2020년 2월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개 부문을 수
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성공에도 번역의 공로가 숨어 있다.
영어 자막번역가 달시 파켓은 한국말과 한국 고유의 문화를 다른 언어와
문화권에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섬세하고 정확한 번역을
선보여 외국 영화팬 들도 〈기생충〉을 호평하게 만들었다.
딸이 포토숍을 이용해 가짜 졸업장을 만든 솜씨에 반한 기택(송강호 분)
이 “야…. 서울대학교 문서위조학과 뭐 이런 거 없나?”라고 말하는
장면을 영어 자막에선 서울대를 ‘옥스퍼드대’로 옮겼다(중략). 완벽한
자동 번역이라면 서울대를 ‘Seoul National University 로 정확하게
옮길 뿐이다.”

구본권 저(著) 《로봇 시대 인간의 일》 (어크로스, 7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이 4관왕을 차지했을 때, 그
영광 뒤에는 영어 자막 번역가 달시 파켓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가
아니었다면 ‘서울대학교 문서위조학과’라는 농담은 낯선 문화권의 관
객에게 웃음이 아닌 물음표로 다가왔을지 모릅니다. 그는 ‘서울대’
를 ‘옥스퍼드대’로 바꾸며 문화의 벽을 유쾌하게 허물었습니다.

 

 

기계는 단어를 옮기고, 인간은 의미를 번역합니다.  번역이란 단순한 ‘
언어 바꾸기’가 아닙니다. 문화와 감정, 시대적 배경과 말맛까지 옮
기는 ‘의미의 재구성’입니다. 그래서 좋은 번역가는 단어를 해석하는
사람이 아니라, 문화를 해석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여전히 사
람을 필요로 합니다.
AI가 사람의 많은 수고를 덜어주고 있지만, 사람의 손을 필요로 하는
일들 또한 많이 남아 있기를 기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창2:15)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배너
배너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0일 오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국가대표 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격려 오찬을 가졌다. 이번 오찬은 불굴의 투혼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 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오찬에는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단일 대회 개인 최다 메달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김윤지 선수,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이제혁 선수, 16년 만에 휠체어컬링 메달의 맥을 이은 백혜진·이용석 선수가 참석했다. 또한 무릎 부상을 이겨내고 5개 경기를 모두 완주한 최사라 선수와 대한민국 최초로 알파인스키 여자 좌식 종목에 출전한 박채이 선수 등 한계를 넘어선 도전을 보여준 선수들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후회 없는 도전 끝에 역대 동계 패럴림픽 최고 성적을 경신한 선수단에게 국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묵묵히 뒷바라지한 감독, 코치, 경기 보조 및 급식지원센터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각별한 고마움을 표했다. &n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0일 오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국가대표 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격려 오찬을 가졌다. 이번 오찬은 불굴의 투혼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 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오찬에는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단일 대회 개인 최다 메달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김윤지 선수,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이제혁 선수, 16년 만에 휠체어컬링 메달의 맥을 이은 백혜진·이용석 선수가 참석했다. 또한 무릎 부상을 이겨내고 5개 경기를 모두 완주한 최사라 선수와 대한민국 최초로 알파인스키 여자 좌식 종목에 출전한 박채이 선수 등 한계를 넘어선 도전을 보여준 선수들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후회 없는 도전 끝에 역대 동계 패럴림픽 최고 성적을 경신한 선수단에게 국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묵묵히 뒷바라지한 감독, 코치, 경기 보조 및 급식지원센터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각별한 고마움을 표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