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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단절된 길, 다시 시민에게’ 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통행로 공사현장 점검주민 불편 해소 위한 현장 행보...안전한 공사 당부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국․남동구5)이 토지주의 입구 차단으로 단절됐던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찾아 우회통행로 공사 관계자들에게 하루빨리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민수 의원는 지난 29일 남동구 논현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통행로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사항들을 면밀히 살폈다.

 

이날 방문은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 제기에 따라 조성 중인 우회통행로 사업의 공정 현황과 안전성 확보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대공원사업소 및 시공사 관계자도 함께 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오랫동안 주민들에게 산책로로 사랑받아 왔지만, 지난 2023년 3월 토지주의 통행로 입구 차단 조치 이후 출입이 어려워져 주민 민원이 급증해 왔다.

 

이에 인천시는 공유수면을 활용한 우회통행로 조성 방안을 마련하고, 총연장 169.1m, 폭 2.5m 규모의 데크로드를 조성하는 사업을 지난 5월에 착공, 올해 11월에 준공 및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약 10%로, 가설도로 조성이 진행 중이다.

 

한민수 의원은 “소래습지 통행로 차단 이후 주민 불편이 지속돼 온 만큼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우회통행로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공사가 차질없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 관리와 폭염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한민수 의원은 지난 5~6월 중 여러 차례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현안 사항 공유, 공사 진입로 확보, 시공 방식 보완 등 공정 안정성과 주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이어왔다.

 

그는 “이번 사업은 단절된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자연과 일상이 이어지는 통로를 다시 여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하나하나 해소하고, 더 나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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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