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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나는 오늘도 꽃이다


민얼굴에
목 늘어난 티셔츠
후줄근한 츄리닝 바지
슬리퍼 질질 끄는 내가
대체 어디가 예쁘다고 하루 종일
“너 정말 예쁘다”,“진짜 사랑스럽다”
자꾸 말해 주는 너 때문에
나는 오늘도 꽃이다.

김요비 저(著) 《그런 사랑을 해요》 (위즈덤하우스, 58쪽)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살아있는 것은 다 흠이 있습니다. 아담의 타락 이후로 흠이 없는 인간이
없습니다. 마음의 생각과 계획이 어려서부터 악하기에 흠이 가득합니다.
완벽한 건 숨이 멎은 조각상뿐입니다. 지금도 숨 쉬고 있다는 것은 흠이
있다는 뜻입니다.  거울 같은 사람은 티를 잡지만 사랑이 있는 사람은
티를 껴안습니다.

 

 

솔로몬이 사랑한 술람미 여인 또한 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 흠이
없다고 칭송합니다. 아가서는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사랑의 표현이
기도 합니다.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 (아4:7)
전체가 아름답다고 합니다.
“입은 심히 달콤하니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아5:16)
더군다나 완전하다고 합니다.
“내 비둘기,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아6:9)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흠 위에 은혜를 덮어 흠이 없고 전체가 사랑스
럽고 완전하다고 높여 줍니다. “너 정말 예쁘다”,“진짜 사랑스럽
다”자꾸 말해 주는 하나님 때문에 나는 오늘도 꽃입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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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년 간 543억 나눔 실천한 애경산업㈜에 감사패 수여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543억 원을 지원해 온 애경산업㈜에 ‘기업사회 공헌의 귀감’이라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29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애경산업㈜ 기부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14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애경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사랑의열매도 서울시와 함께 애경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애경산업㈜은 감사패 수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60억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기부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 및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립생활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 자사제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기부로 애경산업㈜의 누적 기부액은 543억 원에 이른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