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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파랑새’와 ‘여섯 개의 빛’,윤슬미술관에서 펼쳐지는 여름 예술의 향연

7월 8일부터 8월 24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 2전시실 동시 개최

 

[아시아통신]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은 지난 8일 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 시즌을 맞아 두 개의 기획 전시를 동시에 개최한다.

 

제1전시실에서는 고전 희곡 『파랑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 '파랑새; The Blue Bird'가, 제2전시실에서는 김해 지역 시각예술인 6인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는 '여섯개의 빛, The Ripple of Six Lights'가 열린다.

 

'파랑새; The Blue Bird' 전시는 벨기에 극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희곡 『L’Oiseau Bleu(파랑새)』(1908)를 기반으로, 작가 정진경이 설치와 영상 작업을 통해 구성한 융복합 전시다.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 공간은 문학, 예술,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감각의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2,000원이며, 아동·청소년·65세 이상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1인 10,000원)은 사전 예약 후 현장 결제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전시 내용을 담은 도록은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모든 결제는 제1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키오스크에서 카드 또는 현금으로 진행된다.

 

같은 기간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여섯개의 빛, The Ripple of Six Lights'는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시각예술분야 불가사리 지원사업(김해_미술인_다多 모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2년 시작된 불가사리 프로젝트는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지역 예술 생태계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해에 거주하는 시각예술가 6인—정작까(조각), 김민정(서양화), 김소민(미디어아트), 한승찬(한국화), 노정애(공예), 류빈(사진)—이 참여해 회화, 미디어아트, 공예, 조각,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선보인다.

 

각 작가는 고유의 표현 방식과 실험적 시도를 바탕으로 예술적 정체성과 창작 과정을 드러낸다.

 

본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윤슬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미디어아트와 지역미술을 넘나들며 다양한 예술의 결을 경험하고, 예술과 시민이 소통하는 장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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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영통구보건소‘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감성교감로봇 전달식 참석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희승)는 7월 9일 영통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열린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감성교감로봇 전달식에 참석해 사업 추진을 격려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 망포1·2동)을 비롯해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AI로봇을 통한 건강관리 및 정서적 돌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했다. 영통구보건소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확인과 정서적 교류,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는 비대면 돌봄 서비스다. 전달된 ‘감성교감로봇’은 생활·건강 문진, 챗GPT 기반 음성대화, 음악·영상 콘텐츠 제공, 위급상황 감지 및 알림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승 위원장은 “AI 로봇이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어르신 돌봄과 건강관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