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사상도서관, ‘2025년 사상 행복 책잔치’ 개최

 

[아시아통신] 부산 사상구 사상도서관은 오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사상 행복 책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 놀GO! 즐기GO!’라는 주제 아래 책과 놀이가 결합된 다양한 체험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 구성은 참여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되어 각 마당마다 독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마당에서는 책을 대출하면 스탬프를 찍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팡팡’, 책 제목으로 이어가는 끝말놀이, 옛이야기 가로세로 퍼즐, 여름 바다 포토존 즉석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전시마당에서는 ‘놀이’를 주제로 한 그림책 원화와 테마도서를 전시하여 독서 감성과 흥미를 동시에 자극한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실팽이 만들기, 을사년 뱀피리 만들기, 레터링 풍선 만들기 등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놀이공방’ 체험부스와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초등경제, ‘용돈 보드게임 만들기’ 등 체험특강이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되고

 

놀이마당에서는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즐기는 미니 운동회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DIDIM’을 활용한 게임 체험 프로그램인 ‘DIDIM 놀이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책잔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책과 함께 놀이를 즐기며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바라며 지역 사회에 책 읽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 일정 및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사상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너
배너

강남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첫 설치…서울성모병원과 손잡는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월 30일 구청 본관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지역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강북권에만 설치된 기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3개소)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는 서울시 마약류 112 신고 건수와 의료용 마약류 취급 업소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곳이다. 또한, 전국 청소년 도박 위험군 비율은 2.4%(2020년)에서 4.8%(2022년)로 상승했으며,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이용자 4명 중 1명은 미디어 과의존 등 중독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유형의 중독 문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강남권에는 이를 전문적으로 대응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지역 맞춤형 중독 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센터 설립을 추진해왔고, 공개모집과 민간위탁심사위원회를 통해 중독 관련 전문 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서울성모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센터는 올해 10월 강남구

김형재 시의원, “광화문광장 내 감사의 정원과 함께 태극기 상징도 실현돼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27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지상에 태극기를 실제로 볼 수 있는 실질적 상징 표현이 누락된 점을 지적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눈에 띄는 형태로 태극기를 구현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6·25 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상징하는 ‘감사의 정원’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계획에는 당초 논의되었던 100m 높이의 태극기 조형물 설치가 제외되었고, 현재는 지하 벽면에 조명을 통해 태극기 이미지를 비추는 방식으로 상징성을 표현하는 방안만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김형재 의원은 “광화문광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중심 공간”이라며 “그곳에서 태극기를 실제로 마주할 수 없다면, 상징이 갖는 힘은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태극기라는 상징은 눈에 보이고 가슴에 새겨질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광화문광장 내 태극기 관련 조례 개정, 정책 토론회 개최, 시정질문 등을 통해 태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