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이순신, 여름에 겨울을 준비하다


“이순신은 1591년에 전라좌수사로 부임하였는데,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수군의 침략에 대비하였다. 거북선도 이 시기에 건조하였다.”

노병천 저(著) 《하늘을 꿰매고 해를 씻기다》 (들녘, 118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물비늘 반짝이던 바다, 사람들이 평화를 노래할 때 이순신 장군은 임진
왜란 격랑의 파도를 보았습니다. 여름의 볕 아래, 겨울의 발자국 소리를
들었습니다. 거북선은 포성이 아닌 새소리 들리던 평화의 때 태어났습니
다. “왜 지금 전함인가?” 사람들의 물음 속에 그는 임진왜란의 치열한
숨소리를 예견했습니다. 거북선은 단순히 크고 단단한 배가 아니었습니
다. 일본 수군의 전략전술을 꿰뚫어 만든 필승의 배였습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에서도 담대할 수 있었던 것은 하루 세 번 기도하는 일
상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총리의 자리에서 7년 풍년의 시기에 앞으로 다가올 7년 흉년을
대비하여 애굽을 살립니다.
하나님은 젊은이들에게 가장 푸릇푸릇한 젊음의 때에 늙고 결산의 날이
있는 것을 기억하며 살라고 하십니다.
진정한 성공은 여름에 겨울을 꿰뚫어 준비하는 이에게 찾아옵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
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전12:1,2)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배너
배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동천도서관에서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주제 특강 진행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오후 수지구 동천도서관 책마당에서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그리고 인간의 모습들’을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동천도서관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미술 인문학 특강에 초대받은 이상일 시장은 80여명의 신청자들에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4대 비극으로 유명한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외에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어스 시저’의 내용을 관련 그림들과 함께 소개하며 희곡에 담은 인간의 여러 모습들과 다채로운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을 시작하면서 셰익스피어에 대한 미국의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평가를 전했다. ‘‘보잘 것 없는 소극장도 셰익스피어의 상상력 넘치는 펜으로 옮겨지면 하나의 드넓은 우주로 변해 온갖 신분을 지닌 등장인물이 무대가 좁다는 듯 대활약을 펼친다"는 에머슨의 이야기를 소개한 것이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나타난 인간의 선과 악, 심리와 감정, 질투와 의심 등 다양한 면모를 설명하고, 이 내용을 유명 화가들이 표현한 그림 작품과 함께 소개했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