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권익현 부안군수가 제70회 현충일 추념사를 하고 있다.>
부안군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이날 추념식은 부안군 보훈단체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권익현 부안군수가 참석하여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헌화를 하였습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공연, '현충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추념식에서는 고 김성기 월남전 참전 용사의 자녀인 김재남 님께서 고인이 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부안군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 경건한 추모 분위기 조성과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있으며, 특히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