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이승엽감독>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시즌 중 자진 사퇴 했다.
남은 잔여 경기는 조성환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것으로 알려졌다.
이 감독은 2일 자진사퇴 의사를 전달했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
경기가 없는 휴식일인 이날 오후 구단 사무실을 찾은 이 감독은 프런트 수뇌부와의 면담을 거쳤고,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은 2025시즌 23승3무32패(승률 0.418)를 기록, 리그 9위에 자리했다.
침체된 흐름 속에서 이 감독이 먼저 결단을 내긴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수뇌부 역시 이감독의 의사를 받아들였다고 말하였다.
조 감독대행과 대화도 제대로 나누지 못했다. 지금 당장은 후임 감독 선임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대행 체제로 당분간 팀을 운영하면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