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너 자신을 알라까이


“‘너 자신을 알라’를 러시아말로 하면?
니꼴라이 알라까이(주제 파악 좀 해라)”

류재화 정헌 편저(編著) 《유머의 추억》 (페르소나, 142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동산 업자가 자기 집이 재개발 지역으로 헐리는 줄도 모르는,
요리사 엄마가 집의 남편과 아이들의 배가 고픈지 안 고픈지 모르거나,
은행 지점장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수표가 부도가 난 것인지도 모르는,
심리상담사이지만 자녀의 우울 신호는 눈치채지 못한 부모,

 

 

소통 전문가인데 집에선 말이 없는,
유명 사진작가지만 가족사진 한 장 제대로 남기지 못한,
유튜브에서 ‘정리의 달인’으로 불리지만 본인 방은 늘 난장판인,
시간관리 강의하는 코치지만 정작 자녀와의 약속 시간을 자주 어기는,
결혼식 플래너지만 자신의 결혼기념일은 매번 잊는 배우자,

 

 

SNS 마케팅 전문가지만 정작 가족 단체 채팅방엔 늘 잠잠한 사람,
비전과 꿈을 말하는 강연자지만 자기 삶의 방향은 늘 흔들리는 사람...
“구두쟁이 아이가 맨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 주변부터, 그리고 내 자신부터 살펴보는 삶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
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
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
에서 티를 빼리라.” (마7:3-5)

<강남 바전교회 / 한재욱 목사>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6일(목)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