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 ‘최고 등급’ 달성

교육부·한국연구재단 2차연도 연차평가…우주항공·방산 특화전략 성과 입증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2차연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추진해 온 우주항공·방산 특화전략과 서울대학교와의 공동학위제 추진 등의 전략이 교육혁신과 지역혁신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균형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 정책으로, 연차평가는 선정대학의 사업 이행도와 체계적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진다.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단(단장 곽태수)에 따르면,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는 2025년도에 210억 원의 국고를 확보하게 됐다.

 

기존 200억 원에 인센티브로 10억 원을 추가함으로써 교육·연구 혁신과 지역특화 전략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특히 이번에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지난해 1차연도 성과 부진에 따른 교육부의 경고 후 불과 10개월여 만에 만들어 낸 극적인 반전의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선제적 학사제도 개편 ▲산학협력 기반 교육혁신 ▲정주여건 개선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차지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우주항공·방산 분야에 특화된 교육·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핵심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역 산업 생태계와의 유기적 협력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와의 우주항공 분야 공동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동시에 프랑스 인사툴루즈와 콩피에뉴공과대학, 영국 크랜필드대학 등 우주항공 분야 유럽 명문대학들과 복수 석사・박사 학위제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프랑스 엘리트 교육모델인 그랑제콜(Grandes Écoles)을 벤치마킹해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글로벌 산학협력, 국제적 인증 기반의 전공특화 양성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차별화된 한국판 ‘그랑제콜’ 모델로 고등교육 혁신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글로컬대학사업단 곽태수 사업단장은 “이번 최고 등급 평가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우리의 비전은 더욱 분명해졌고, 이제는 그 비전을 실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하고 “경상국립대학교가 지역을 넘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중심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단단한 운영과 철저한 성과관리를 해 나갈 것이다.

 

특히 학생, 지역사회, 산업계와 함께 호흡하며 진정한 글로컬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최고 등급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지자체,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이라며 “확보된 210억 원의 국고를 바탕으로 성과관리와 환류체계를 강화하고, 우주항공·방산 분야 특화산업 맞춤형 교육모델과 국제 공동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지방대학도 특성화를 통해 세계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진주라는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경상국립대학교가 쏘아 올리는 꿈과 희망은 우리 경상남도의 미래를 밝히고, 우리 구성원들의 혁신 의지를 자극할 것이며, 지역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지·산·학·연·관·군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이용센터, 가족지원사업 ‘부모간담회 및 장애인 개인예산제 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이용센터(센터장 민복기)는 지난 5월 28일, 이용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부모간담회 및 장애인 개인예산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자와 센터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명의 보호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모 간담회는 센터의 운영 현황과 하반기 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용자들의 활동 영상 공유를 통해 자녀들의 센터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보호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의견나눔을 통해 건의사항과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개인예산제 교육’에서는 제도의 기본개념과 도입배경, 대상자 선정, 지원 절차 등에 대해 보호자들이 함께 학습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개인 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민복기 관장은 “앞으로도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김길영 서울시의원, 스포츠데이 지정하여 시민건강 챙긴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면 등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