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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정신장애인 및 정신질환자를 위한 2025년 치유농업 프로그램 [마음치유, 행복나날] 운영

 

[아시아통신]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하남시청 식품위생농업과에서 지원하는 '2025년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정신 장애인 및 정신 질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신체적/심리적/정서적 치유를 위한 다양한 농장체험 및 텃밭활동 프로그램을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본 사업은 2025년 5월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5년 7월, 작물 수확체험 등을 끝으로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하남시청 식품위생농업과에서 지원하는 '2025년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은 치매노인(치매위험군 등), 우울증 환자, 장애인, 정신 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신체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2022년~2023년에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하남시청의 지원을 받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후, 2025년에도 선정되어 지역사회 내 정신 장애인 및 정신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산사회복지재단 '정신장애인 및 사회적 고립계층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 하에 2024년 7월부터 정신장애인 및 정신질환자 대상으로 평생 교육, 문화 여가, 직업 재활 등 다양한 사람 중심 복지서비스를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장애인 사회 통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2025년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정신 장애인과 정신 질환자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모두가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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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