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읍시에서 실시하는 귀농.귀촌 2025년 상반기 교육과정 학생들>
“30명 예비농부, 희망찬 첫걸음을 정읍에서 — 인생 2막 시작!”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2025년 상반기 정읍시 귀농귀촌학교’가 20일 문을 열고 9일간의 교육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정읍시와 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하며 전국에서 선발된 3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교육은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오는 29일까지 총 60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귀농귀촌학교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농사 경험이 적은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영농 교육과 지역 정착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비 농업인들에게는 체계적인 농업 교육을, 귀촌인들에게는 농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농기계 이론 및 실습 -성공한 선도 농가 현장 방문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 등 현장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모든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60시간 귀농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2015년 처음 개설된 정읍시 귀농귀촌학교는 지금까지 총 20기를 운영하며 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교육을 받은 응답자 128명 중 71명(약 54%)이 실제로 정읍에 정착했고 56명은 정착을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돼 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