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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공공복리증진을 위한 시 주도적 기획 순항 중

5호선 역사 주변 특화계획구역, 계양강화고속도로 지하화 등 실질 개선 방안 제시

 

[아시아통신] 민선8기 김포시가 한강신도시를 완성시킬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주도적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포시는 마스터 플래너 회의를 통해 계양~강화 고속도로의 지하화를 건의하고 5호선 역사 주변의 특화계획구역을 구상해 제안하는 한편, 한강과 연계된 녹지축 조성 방안 및 미래 모빌리티에 대응할 수 있는 내부순환도로 체계를 제안하는 등 김포시에 필요한 개발전략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가고 있다. 동시에 현재 거주중인 시민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보상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건의중이다.

 

이는 과거 LH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시 주도로 전환한 것으로, 김포시가 수동적 입장이 아닌 능동적 입장으로 콤팩트조성에 임하고 있다는 점이 변별점이다. 이로 인해 시민의 실질적 편의 증진 및 미래 교통 및 산업 변화까지 실효성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시는 콤팩트시티를 지상으로 관통하도록 계획되어 있는 계양~강화 고속도로의 지하화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지하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한편, 세부적인 지하화 방안을 제시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LH와 한국도로공사 간의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재를 이끌기도 했다.

 

또한 시는 올해 1월부터 추진 중인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MP(Master Planner)회의를 통해 김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구 내 지하철 5호선 역사 주변의 특화계획구역을 구상해 제안하기도 하고, 시민들이 한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강과 연계된 녹지축을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동시에 역세권과 주거지역을 원활히 연결하고 미래 모빌리티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내부순환도로 체계를 제안한 상태다.

 

실질적인 시민의 생활 안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의견청취 공고일(2022년 11월 11일)부터 행위제한이 되어 있어 지구 내 주민들이 직·간접적 피해를 받고 있음을 감안해 조속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우선 LH에 최근 개정된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에서 정하는 기준일(2025년 7월 28일) 전에 현장조사에 착수하고 조속한 보상을 건의했으며, 앞으로도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LH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김포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시는 김포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우리 시에 필요한 개발전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신속한 정당보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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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