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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돌봄, '함께 배워요'......정읍시 !

-'헤아림' 가족교실 14일 개강-

[아시아통신] 

<헤아림 치매 교실 수업장면>

 

정읍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운영을 시작한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가족교실은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제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총 8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위험 요인 이해 치매의 진단 과정, 치료·관리 방법 치매 어르신의 마음 이해하기 돌봄 과정에서의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학습 등 '치매 알기' 3개 과정과 '돌보는 지혜' 5개 과정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치매 환자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가족 간 정보 교환·정서 교류를 위한 자조 모임도 추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돌봄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가족들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의 부양 부담을 경감시키고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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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축제 참석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0일 오전 마루공원에서 열린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5월 30일)을 맞아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다문화 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와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합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전인수·윤석민·김형곤·김진경·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다문화 체험을 함께 즐기며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는 총 23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되었으며, 멕시코, 일본, 몽골, 페루 등 13개국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각국의 의상, 악기,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운영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포용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