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오는 20일 부안군청 대회의실과 부안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후 화재가 이어지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주민 대피, 인명 구조, 시설 복구 등을 중점 점검하는 실전형 훈련으로 구성됐다.
훈련에는 부안소방서, 부안경찰서, 8098부대 1대대, KT, 한국전력공사 부안지사 등 주요 유관기관은 물론, 부안군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연합회, 대한적십자사 부안군협의회 등 민간단체도 함께 참여해 민·관·군이 협력하는 통합훈련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상반기 중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의 실제 대응 훈련과 함께 토론을 병행하는 통합연계형 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