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승호 정읍시 환경교육센터장과 최용훈 정읍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지난 4월 30일 정읍교육지원청에서 정읍시 환경교육센터와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ESG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최용훈 교육장과 이승호 정읍시 환경교육센터장이 참석해 환경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육’ 지원을 비롯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지역 차원의 환경교육 내실화를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정읍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환경교육 지원을 맡고, 정읍시 환경교육센터는 전문 강사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담당하며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인다.
정읍시는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환경교육 시범도시로 지정돼 있으며, 지역 특화형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최용훈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