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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수관로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시군 관계자 영상회의 개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 대비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3일 오전 10시 20분 하수관로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시군 관계자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서울, 부산 등 전국적으로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도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도 내 노후 하수관으로 인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자 18개 시군 하수도부서 관계자와 대책 마련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안전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반침하 사고 주요원인 및 문제 해결 방안을 소개하고, 시군별로 지반침하 사고 발생 현황 및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CCTV를 통한 노후 하수관로 정기적인 점검, 하수도 순찰반 운영, 우수기 대비 하수도시설 점검으로 지반침하 위험구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또한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최근 3년간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사고는 32건으로 대부분 1m 내외의 소규모로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다.

 

경남도 내 설치·운영 중인 하수관로는 16,479km이며, 이 중 20년이 경과 된 노후 하수관로는 44.8%인 7,387km다. 경남도는 2016년부터 3,2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05km의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했고, 올해에도 창원시 등 5개 시·군이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9개 시군이 국비 486억 원을 건의하여 지반침하 대비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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