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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빈틈


“사람은 결핍에 사랑을 느낀다. 미완성,약점, 부족함을 느끼면 본능
적으로 감싸려고 한다. 반면에 빈틈이 없이 완벽한 사람에게는 인간미를
느끼지 못해서 경계심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회사도 마찬가지여서 조직 구성원들이 리더를 비롯한 동료들의
단점을 알고 나면 오히려 안심을 한다.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는 안심
감이 이 사람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만든다.”

세토 카즈노부 저(著) 신찬 역(譯) 《자신을 죽이지 말고 무기로
삼아라》 (홍익출판 미디어그룹,165-16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틈 하나 없이 완벽했습니다. 그 벽을 ‘인간’이라 불렀습니다.
그러나 틈이 생긴 날, 그는 울었습니다. 비로소 사람이 되었습니다.
틈이 없다면 햇살도, 실수도 못 들어옵니다. 그러면 웃을 일도 없습니
다. 인공지능에는 틈이 없습니다. 바둑을 두어도 져주는 일이 없습니다.
그러니 상처도 없고, 그 상처에 피어나는 시도 없습니다. 완벽하지만
비를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인공지능은 항상 옳았고, 그래서 한 번도
용서받지 못했습니다.

 

 

틈이 있는 사람, 자신이 죄 많고 치유를 받아야 할 존재, 주님의 도움이
필요한 존재라고 인식할 때 치유가 가능합니다. 자신이 건강하고 의인
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예수님을 만나도 그저 호기심으로 바라볼 뿐입니
다. 틈이 있는 사람, 그래서 하나님이 필요하다고 깨닫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
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막2:17)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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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