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남권 추모공원 전경>
전북 정읍시가 청명·한식 기간 개장 유골 화장 수요 급증에 대비해 서남권추모공원의 화장 업무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하루 최대 화장가능 건수를 기존 8건에서 15건으로 늘려 유족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청명과 한식은 조상의 묘를 손보거나 이장하는 전통의 절기로 개장 유골의 화장 수요가 평소보다 크게 증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장례 수요에 원활히 대응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일시적인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청명과 한식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조상을 기리기 위해 추모공원을 찾는 만큼 화장 수요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 점검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