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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종합성과평가 최우수 부서 '기업현장지원과' 선정

우수는 복지정책과, 태화강국가정원과 2개 부서

[아시아통신] 울산시 종합성과평가 최우수 부서‘기업현장지원과’선정

우수는 복지정책과, 태화강국가정원과 2개 부서

2024년 울산시 부서 종합성과평가 결과 ‘기업현장지원과’가 최우수 부서에 선정됐다.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지난해 134개 부서의 714개 성과 지표를 대상으로 목표달성도, 중요도·난이도 평가, 부서핵심사업 선정 등 부서 종합성과평가를 실시해 최우수(1개), 우수(2개), 장려(6개) 부서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에는 기업현장지원과가 선정됐다.

 

우수 부서에는 ▲복지정책과, 태화강국가정원과가 선정됐으며, 장려 부서에는 ▲녹지공원과, 법무통계담당관, 경제정책관, 안전정책관, 여성가족청소년과, 남부소방서 현장대응단이 선정됐다.

 

기업현장지원과는 석유화학 공단 내 주요 기업의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인·허가 규제개선 등 행정절차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추진하고, 삼성에스디아이(SDI) 신형배터리 공장 신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신규 투자사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속도감 있는 투자사업 지원을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복지정책과는 시립아이돌봄센터 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마을돌봄 서비스 제공 확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등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 강화로 소외·사각지대가 없는 충실한 복지도시를 조성한 점을 중요하게 평가했다.

 

태화강국가정원과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성공 및 국가정원 시민정원사 활동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국가정원을 운영하고, 사계절 꽃단지 조성 및 관리로 찾고 싶은 국가정원을 만든 점을 고려했다.

 

한편, 부서의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 부서 핵심 사업은 기업현장지원과의 ‘맞춤형 기업 현장 지원을 통한 투자기반 조성’ 등 12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종합성과평가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직원 정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 부서에는 300만 원 ▲우수 200만 원 ▲장려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정의 역점시책이 반영된 부서의 성과목표와 지표를 대상으로 목표달성도, 업무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했다”라며,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과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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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