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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정공예업체 선정 계획' 공고

업체당 200만 원씩 생산장려금 지원 등

 

 

[아시아통신] 2025년 울산광역시 지정 공예업체 선정 계획 공고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접수

총 20개 공예업체 선정, 업체당 200만원씩 생산장려금 지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전통공예 육성과 지역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2025년도 시 지정 공예업체 선정계획을 발표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공예품의 개발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상품개발 및 자재 구입비, 도안비 등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하여 암각화 문양을 활용한 작품에 우대 혜택을 주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지정 업체로 선정되고자 하는 공예업체는 개발계획서 및 입증서류를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각 구·군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공예품대회 입상 성적, 출품 횟수, 공예품 생산자 자질과 생산능력, 지역 공예산업 발전 참여도 등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선정된다.

 

지원 조건은 신청 시 제출한 개발계획서에 맞게 공예 작품을 제작해야 하며, 지원받은 업체는 2025년 울산공예품대전에 생산제품을 출품하게 된다.

 

선정된 공예업체에는 업체당 200만원의 생산장려금을 지원해 전통공예 기능의 계승 발전 및 우수 공예품 개발을 유도하기로 한다. 또한 울산시 공예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3월 중 지정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 공예품 개발을 장려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공예산업의 실질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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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