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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19세~39세 미혼 청년 대상으로..

[아시아통신] “울산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 신청 하세요”

2월 28일까지, 19세 ~ 39세 미혼 청년 대상 신청 접수

선정 시 월세·임차보증금 이자 등 월 최대 15만 원 지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오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가구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4억 원이 증액된 20억 3,400만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선정한 1,509가구 중 재선정 가구와 올해 신규 선정 예정인 500가구 등 약 1,700가구의 주거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금액은 매월 최대 임차료 10만 원, 임차보증금 이자 5만 원으로 최장 4년(48개월)까지 현금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1인 가구 세대주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에 월세 50만 원 이하인 울산시 소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이다.

 

다만 임대인(집주인)이 신청인의 가족이거나 불법 건축물, 기숙사, 게스트 하우스, 상가주택 거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주거지원 혜택을 이미 받고 있다면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주거비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울산 주거지원사업 누리집(www.ulsan.go.kr/s/hous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 주거지원사업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제상황으로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으로 울산 청년 가구의 주거안정과 지역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청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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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