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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울산 문수 꿀잼 빙상장' 개장

겨울 맞아 빙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으로 인기

 

[아시아통신]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겨울을 맞아 빙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울산 문수 꿀잼빙상장’을 울산체육공원 내 호반광장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꿀잼빙상장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정식 운영하며, 오는 19일(목) 오전 11시 30분에 열리는 개장식에는 피겨 갈라쇼가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입장료 2,000원, 장비 대여료 1,000원이며, 스케이팅, 얼음썰매, 눈썰매 중 1종목을 선택해 1시간 30분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꿀잼빙상장(070-8844-1863)으로 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이용객 편의를 위하여 휴게 공간을 확장하였다”며, “울산 문수 꿀잼빙상장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겨울 스포츠를 즐기면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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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