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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노사발전연구원, "김상욱 국회의원 국민의힘 탈당하라!" 1인 시위

김싱욱 울산남구 갑 국회의원, "과거 문재인 대통령 지지와 민주당 소속 송철호 변호사와 함께 활동한 인물"

 

[아시아통신] 한울노사발전연구원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탄핵 소추안 표결에 참석한 울산출신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탈당을 요구하는 1인 시위가 울산시 남구 김상욱 국회의원 사무국 앞에서 열렸다.

 

이날 울산노사발전연구원은 "김상욱 의원은 과거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지지했다"라며 "이런 작자를 국민의힘에서 끌어안아 준것은 큰 실책이며, 그는 또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울산시장에 당선된 송철호 변호사 사무실에서 급료를 받고 변호사 활동도 했다"고 호소했다.

 

한편 울산노사발전연구원은 울산에서 과거 노동운동을 전개한 노조위원장 출신과 일부 기업인들이 조직한 단체로 노동자도시 울산에서 합리적 노동운동과 노동개혁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단체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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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